백일해 증상 학교 격리 기간 및 최근 급증한 원인 치료 방법 총정리

백일해 증상은 초기에  눈이 충혈되거나 콧물, 미열에 비해 기침이 좀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다가 1주 지나면 발작적인 흡기 기침이 특징이다. 백일해는 1세 미만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이고, PCR로 진단되면 항생제 복용 5일간 격리를 하고 학교에 알려야 한다.

 

목차

• 백일해 증상
• 백일해 격리
• 백일해 증상 어른
• 백일해 예방접종
• 백일해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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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증상

 

 

여러분의 건강지키미 할배입니다. 요즘 기침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초등학생 친구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부모님들 조부모님들의 걱정도 많이 느실 텐데요. 더 걱정스러운 점은 백일해는 감염병이라서 격리가 필요한 점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요즘 워낙 냉방병도 많다 보니 이게 백일해 증상인지, 냉방병 증상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일해를 겪어보시면 냉방병과는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오늘 백일해 증상, 원인, 최근 급증한 이유, 학교, 격리기간, 치료방법까지 싹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지 격리를 해야 하는지 바로 아실 수 있을 거여요!

 

 

 

먼저 백일해 증상을 바로 알아봅시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 증상의 1번 구별점은 "발작적인 기침"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된 기침이 꾸엑쿠엑 심해지다가 기침 끝에는 "흡" 하며 숨을 길게 마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기침을 할 때 얼굴이 빨개지고 눈도 빨개지고 심하면 구토까지 하는데요. 문제는 백일해 증상의 대표 증상인 이 whoop기침이 초기부터 나오진 않습니다.

 

 

 

그래서 초반 전염력이 가장 강한 백일해 감염 1-2주쯤에 경미한 기침이 있더라도 눈이 충혈되거나 콧물, 미열에 비해 기침이 좀 심상치 않다 싶으면 마스크 씌우시고,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전국이 난리가 나부렸거든요. 

 

 

 

백일해 격리

 

 

지금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백일해 백신접종을 하기 때문에 백일해는 여간해서는 유행하지 않는데요. 그런데 요즘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진단되고 있다는 것은 걱정스럽습니다.

 

 

 

백일해 유행

 

 

지금 10년 만에 백일해 환자가 최대치로 증가했는데, 특히 초등학생들에게서 발생률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백일해가 급증한 이유는 백일해 백신효과의 감소에 코로나 이후 추가된 감소된 면역력이 원인입니다. 특히 백일해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초등학생에게서 백일해가 유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오히려 유치원생들보다 초등학교에서 백일해 진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격리가 필요한 2급 법정감염병인 만큼 전염력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지금 괜찮아도 같은 반 친구가 백일해 기침 증상이 있다면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래서 격리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미열, 콧물, 기침, 눈충혈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같은 반에 백일해 환자가 있다고 하면 아마 의사 선생님이 백일해 PCR 검사를 해보자고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백일해 진단 방법이랍니다.

 

 

 

 

백일해 PCR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학교를 갈 수 없고 격리를 해야 합니다.

 

 

 

 

1. 백일해 격리 기간: 항생제 복용 5일/ 항생제 복용하지 않았을 시 3주입니다.

2. 백일해 학교: 백일해 진단받은 것을 알리는 질병계를 내고 항생제 복용 5일간 아이를 등교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3. 만약 어린 동생이 있다면 집에서도 조심해야 하는데, 백일해는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이기 때문이죠.

 

 

 

 

아래의 질병관리청이 정리한 백일해 격리기간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세요.

 

 

 

 

 

 

 

 

백일해 증상 어른

 

백일해 증상은 어른이나 청소년에게서는 좀 더 약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그냥 단순한 냉방병 또는 감기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 백일해는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 어른에게는 위험한 병이 아닙니다.

 

 

기침을 백일간 하기 때문에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백일해 항생제를 2-3주간 꾸준히 먹으면 감염력도 없고 기침도 많이 줄어들고 감기처럼 낫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보통 청소년이상의 어른들은 이미 백일해 예방접종을 맞았기 때문에 백일해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어른들 중에서도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른, 청소년에게서 백일해 증상은 좀 더 약하게 오는 미열, 콧물, 눈충혈과 함께 동반되는 발작적인 기침입니다. 하지만 기침이 심하지 않으면 진단이 느려져서 한 집에 있는 소아에게 옮기게 되면 아이가 위험합니다. 만약 백일해 의심되는 증상을 가진 사람과 접촉을 하고 나서 기침 콧물이 심해지면 증상이 약해도 병원에 방문해 보셔야겠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는 1세 미만 아기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Dtap이라고 불리는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을 태어나자마자 맞습니다.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

 

 

 

위에서 보시다시피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은 Dtap을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맞습니다. 그리고 추가 접종은 15개월, 그다음은 4-6세이고 마지막으로 6차는 11-12세에 맞게 됩니다. 보통 5차까지는 무리 없이 DTap을 맞추시지만 많이 놓치는 단계가 6차인 11-12세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예방접종을 잘 맞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 단계도 놓치지 않으셔야겠죠?

 

 

그리고 성인이라고 해도 백일해 백신을 맞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일해 백신

 

 

백일해에 노출되면 위험한 27∼36주 임산부, 만성폐질환등 면역이 떨어진 어른들, 65세 이상 어르신이 이에 해당된답니다. 그리고 1세 미만 이외 고위험군, 영아 돌봄, 65세 이상 고령자를 돌보는 분들도 백일해 백신을 맞으셔야 합니다.

 

 

 

백일해 주사

 

 

사실 백일해는 초등학교 이상 어른에게는 위험한 병은 아니지만, 남에게 쉽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하는 5일간은 무조건 격리를 해야 합니다. 진단을 받았는데 격리를 하지 않으면 법정관리감염병이기 때문에 처벌을 받을 수도 있지요. 그럼 백일해가 의심되면 어떤 주사 또는 항생제를 맞게 될까요?

 

 

 

 백일해 치료: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이것이 바로 백일해가 더 퍼지지 않게 해주는 항생제입니다. 보통은 주사보다는 알약으로 복용하게 되고요. 1세 미만의 아기는 무조건 입원치료해서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백일해는 초반 1-2주에 감염력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그때 항생제 치료를 제대로 받으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후 기침이 2주 정도 지속되는데 가래, 코피, 눈충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후 회복기에는 기침의 횟수가 줄어들며 1-2주 정도 지속되고요.

 

 

 

 

거의 1달 이내면 백일해 치료는 끝이 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반 5일 격리, 학교에 백일해 진단받았음을 보고는 꼭 하셔야 합니다.

 

 

 

 

 

요즘 냉방병이 심한데, 백일해와 어떤 점이 다른지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특히 어지러움, 두통이 동반되는 여름철 감기는 냉방병 외에도 다른 병을 꼭 생각해보셔야 하는데 아래의 글에 잘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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