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엄마 종교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노가다 어린시절

손흥민 어린 시절 굉장히 가난한 시절을 거쳐서 함부르크 유소년 축구단을 거쳐 지금의 16강의 주역 선수가 되기까지 손흥민 엄마의 내조, 손흥민 아버지인 손웅정의 가르침이 있었다.

 

목차

1. 16강 주역 손흥민
2. 손흥민 어린시절
3. 손흥민 손웅정 막일
4. 손흥민 엄마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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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주역 손흥민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한 이후 한국의 16강 진출은 물 건너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그 와중에도 주장인 손흥민은 안와골절로 수술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도 헤딩을 하는 등 모든 것을 쏟아붓는 모습. 그를 따르는 선수들의 투기는 결국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벤투감독이 선수를 대신해서 심판에게 항의하며 레드카드 받는 것도 보면서 참 울컥했는데요. (벤 버지!)

다들 실패를 이야기할 때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아직 기회'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요. 그리고 그렇게 16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도대체 손흥민 어린 시절은 어땠길래? 아버지 손웅정의 강력한 교육은 잘 알려져 있지만 손흥민 어머니는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오늘의 글을 써봅니다.

 

 

먼저 충격과 공포의 H조

 

 

H조

 

그리고 이 H조에서 승리한 김대감. 아니 대한민국!

 

 

 

손흥민 어린시절

 

사실상 손흥민 어린시절은 굉장히 가난했습니다. 중학교부터 외국에서 생활했다 보니 손흥민의 집이 어느 정도 산다고 생각하는 대중들이 있지만 실제 손흥민은 한국 축구부로 정석을 밟고 쭉 올라왔다면 이렇게 성장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평이 있죠. 

 

 

그 이유는 아래의 손흥민 수필에서도 알 수 있는데요.

 

 

손흥민 함부르크

 

 

손흥민이 유소년 축구단으로 유럽 함부르크로 넘어왔을 때 한국음식이 너무나도 먹고 싶지만 한식당에 갈 돈도 시간도 없어서 사진을 보면서 꾹 참았다고 하죠. 부모님께 말씀하면 걱정하실까 봐 절대로 얘기하지 않았다고 하죠. 결국 아버지가 일을 정리하고 독일로 날아와서 근처 가장 싼 숙소를 잡고 매일 걸어서 (자동차가 없으니) 훈련장과 숙소를 오갔으며 자신이 훈련장에 들어가면 밖에서 춥거나 비가 와도 피할 곳 없이 기다렸다는 점. 그나마 이때는 손흥민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을 때였는데 그전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손흥민 손웅정 막일

 

원래 축구를 사랑했던 손웅정은 춘천고 명지대를 거쳐 프로로 입단한 촉망받던 공격수. 즉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은 축구 프로선수였습니다. 그러다가 반복되는 부상으로 28세 이른 나이에 은퇴를 했고, 은퇴 후 부인과 아들 둘의 생계를 위해서 막일, 헬스 트레이너, 방과 후 강사 등등 쓰리잡을 뛰었다고 합니다.

 

 

공사판을 지게를 지고 오갈 때는 한때 프로선수였는데 쪽팔린다는 생각도 했지만 금세 이런 오만한 마음을 품은 스스로가 부끄러왔다고 합니다. 생계를 책임지는 현실에 충실하자고 생각했고 공사판 막노동을 통해서 자신을 성찰하고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손웅정이 인터뷰할 때 워낙 투박한 외모와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곤 하는데요.

 

 

손웅정

 

실제로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은 막일 시절부터 일을 나가기 전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개인 운동을 했고 독서를 절대로 빼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운동과 독서는 절대로 빼먹지 않는 일 중 하나라고 하죠. 유소년 축구단을 운영하는 현재도 아이들에게 '기본'과 '인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축구를 좋아했지만 기본기가 없이 심하게 부림을 당하면서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은 정반대의 시스템으로 가르치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그래서 손웅정은 손흥민을 어린 시절 일반적인 한국 초중고 축구선수로 보내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고 처음부터 기본기를 가르치는데요. 손흥민이 처음 축구를 배울 때 7년간은 슈팅은 금지하고 양발로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운동장을 두 바퀴를 돌게 한다든지 기본기 기본기 그리고 인성을 강조하면서 겸손과 감사 성실함을 가르쳐줬죠. 

 

사실상 한국 축구계에서 손흥민을 키웠다면 가난한 집안 형편상 지원도 못해줬을 테고 늘 선발에서 밀리거나 했을 텐데 손웅정은 현명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손흥민 엄마 종교

 

 

이렇게 외부로 노출된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씨에 비해 손흥민 엄마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그래도 손흥민의 인터뷰나 손웅정의 책 속에서 손흥민 엄마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 엄마

 

김연아 엄마가 코치로 적극적으로 나선 것에 비해 김연아 아빠는 늘 뒤쪽에 있던 것처럼 손흥민 역시 엄마가 전면에 나오는 일이 전혀 없었는데요. 그 와중에 손흥민 엄마 종교가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썰이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여호와의 증인

 

 

여호와의 증인은 수혈거부, 입대 거부 등으로 한국사회에 알려져 있는데 정식 인정받은 종교 쪽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사이비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보니 손흥민 엄마 종교가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야기가 손흥민에게 좋은 소문은 아닙니다.  

 

 

 

 

손흥민 엄마 종교를 떠나서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늘 집밥이 좋다라고 말을 할 정도로 손흥민 엄마는 열심히 요리하고 뒷바라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선수생활 중 거의 손흥민의 집에 머무르며 요리와 내조를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종교에 대한 특정되지 않은 소문으로 이러니 저러니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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