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 강추위 겨울철 러닝 복장 및 조심해야 하는 시간대 총정리

겨울철 야외러닝에서 새벽시간대에는 연세 있는 분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서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차

1. 겨울철 러닝
2. 겨울철 러닝 복장
3. 겨울철 러닝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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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러닝

 

 

겨울철 러닝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러너들은 달리기를 멈출 수가 없단 말이죠. 오늘은 영하로 기온이 떨어졌을 때 겨울철 러닝에 입으면 좋은 복장과 겨울철 러닝을 조심해야 하는 시간대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러닝의 장점은 큰 도구나 장비없이 내 몸뚱이와 좋은 운동화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능한 운동이라는 점이죠. 게다가 러닝은 심폐지구력 즉 심장, 폐, 지구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건강수명도 늘려줍니다. 러닝은 지루한 운동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로 러닝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땀을 쪽 뺀 후의 즐거움이 기다리는데요. 

 

 

하지만 나이가 있는 분들은 겨울철러닝 중 새벽시간을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새벽시간대에 우리의 뇌혈관이 가장 취약하기 때문. 겨울철 새벽시간대 응급실에 가장 많이 실려오는 사유가 바로 이런 뇌졸중 뇌혈관문제와 얼음길 낙상사고랍니다.  그래서 50-60대 이상의 러너는 특히 겨울철에는 새벽시간대 러닝을 피해야겠습니다. 그럼 겨울철 러닝 복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겨울철 러닝 복장

 

1. 머리와 귀

 

먼저 겨울철 강추위에 가장 먼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머리와 귀 쪽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모자를 떠서 기부하는 사업이 있죠?

 

아프리카 모자

 

그만큼 우리 신체에서 열을 가장 많이 뺏어가는 부위가 바로 머리이기 때문인데요. 겨울철에는 머리를 꼭 감싸고 러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니나 챙이 있는 스포츠모자 또는 후드가 달린 운동복을 입고 머리를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마개는 뛰다 보면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비추천이고요. 대신 다이소에 2000원 하는 넥워머가 좋습니다. 이 넥워머는 머리도 감쌀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가성비 좋답니다.

 

 

2. 상의 하의

 

겨울철 러닝에는 상의 하의 모두 두꺼운 것 한개를 입는 것보다는 두세 겹을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훨씬 보온도 잘되고 필요할 때 잠깐 벗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여성은 상의를 꼭 스포츠브라, 얇은 반팔 또는 얇은 긴팔 그 위에 도톰한 긴팔 위에 아우터등으로 보호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의 역시 제일 안에는 얇은 레깅스 위에 기모 추리닝 또는 레깅스를 겹쳐있는 것이 좋죠.

양말은 역시 러닝양말을 신어야 덜 미끄러진다는 사실. 러닝화는 다음기회에 소개를 하겠지만 러닝화는 기본적으로 한 치수 큰 사이즈를 신어야 발톱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추위를 막기 위한 장갑은 필수입니다.

 

 

겨울철 러닝 장점

 

 

겨울철 러닝은 장점도 많이 있습니다. 워낙 추위를 함께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몸의 칼로리가 더욱 빨리 버닝 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여름철 러닝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에 겨울철 러닝은 효율을 올리기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달릴 때 눈을 밟는 기분과 폐부 깊숙이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는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데요.

러닝

 

 

러닝머신 위에서 뛸 때와는 달리 울퉁불퉁한 길  장애물들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협응능력도 올라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있는 분들은 너무 이른 시간의 러닝은 실내에서 하시는 것이 낫지만 해가 뜬 후에는 야외에서 조금 빨리 걷는 등의 운동이 신체기능을 올리는 것에 더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겨울철 야외러닝시에는 미끄러짐 낙상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꼭 미끄럼방지 러닝화를 신고 눈이 얇게 깔렸다가 얼어버린 곳은 조심해야겠습니다. 겨울철 야외러닝에서 새벽시간대에는 연세 있는 분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서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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