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극한직업 강남 샐러드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 사건(ft. 왜 장사가 잘되는건데?)

영화 극한직업에서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 위장으로 만든 치킨집의 장사가 너무 잘돼서 벌어진 에피소드가 현실에도 똑같이 생겼다. 강남 샐러드 집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이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데 알고 보니 성매매 알선 업체가 위장으로 만든 곳이었다.

 

목차

1. 영화 극한직업
2. 현실판 극한직업
3.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

영화 극한직업

 

 

영화 극한직업에서 마약반 형사들은 범죄자를 잡기 위해 위장으로 치킨집을 개업합니다.

 

 

극한직업

 

바로 앞 건물에 있는 범죄자들이 해당 치킨집에서 치킨을 자주 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입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오라는 범죄자들은 주문하지 않고 엉뚱한 일이 일어나는 일을 아주 재미나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수원 왕갈비 식당을 부모님의 손맛을 타고난 형사의 뛰어난 치킨 튀기는 솜씨에 완전 맛집으로 소문이 나고 형사들은 범죄자를 잡는 것이 아니라 치킨을 미친 듯이 팔게 되며 생기는 웃긴 상황들.

 

치킨

 

그런데 이런 영화 극한직업과 같은 일이 현실세계에서도 벌어졌다고 해서 어찌 된 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현실판 극한직업

 

사건이 일어난 곳은 바로 강남 주택가 샐러드 가게입니다. 주인공들도 형사가 아니라 성매매를 알선하는 범죄자들입니다. 

 

 

강남 샐러드집

 

조용한 강남 주택가에 위장으로 가게를 내고 성매매를 알선하던 일당이 검거가 되었는데요. 놀라운 것은 이 강남 주택가에 위치한 샐러드 가게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는 양도 엄청 많이 주는데 맛있기로 소문이 난 맛집이라는 사실.

 

 

현실판 극한직업

 

 

다소 투박하게 여러 가지 재료를 올린 샐러드는 양도 혜자 맛도 혜자라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위의 사진에도 나와있듯 그냥 작은 접시가 아니라 큰 플레이트에 재료를 다 때려 넣은 엄청난 크기의 샐러드인데 가격은 만 원대였다고 하는군요. 입소문이 나고 손님이 늘어나면서 범죄 자판 극한직업을 찍던 그들.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

 

 

이 범죄자판 극한직업을 찍은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는 배달의 민족도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그 평을 보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재료들도 다 고급임.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

 

 

현실판 극한직업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에서는 쿠스쿠스 두부, 감자, 단호박, 당근, 고구마를 잔뜩 얹고 데리야끼 닭다리살까지 내놓았는데요. 샐러드의 특성상 이미 만들어 놓거나 그냥 굽거나 쪄놓은 재료를 바로 내면 되기 때문에 이들은 이 가게를 이용해서 몰래 신분을 숨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제는 장사가 너무 잘되어버림.

 

 

장사

 

 

 

 

현실판 극한직업을 찍은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는 실제로 비밀사무실을 만들어 1만 8천여 건에 해당하는 성매매를 알선했고 검거 엔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심증적으로 이 범죄자들은 엄청난 헬스 충일 가능성이 높음. 자기들 운동 후 맛있게 먹을 샐러드를 만들면서 위장으로 팔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데리야끼치킨플레이트에서 파는 샐러드로 돈벌생각이 없으니 (위장용) 엄청 싸고 혜자스러운 음식을 제공했고 소비자를 감동시켜버림. 그런 재능으로 장사를 하지 어째서 범죄를 저지르는지 아리마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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