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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뷰

대구 신축 아파트 부도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보현건설 사장 도주 사건 내막

by 1reviewer 2022. 12. 12.

대구 신축 아파트인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에서 화성 건설의 하도급업체인 보현 건설 사장이 30억을 들고 잠적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대구 미분양으로 건설사 부도가 이어지면서 보현 건설 사장도 부도전 먹튀 한 것으로 보이는데 미분양이 불러일으킬 부도사태가 우려된다.

 

목차

    1. 대구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2. 보현건설 사장
    3. 대구 아파트 부도

    대구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주말중 대구 신축 아파트에서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네요. 나름 대구 쪽 경쟁력 있는 회사인 화성산업개발이 짓고 있는 대구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에서 하급 업체인 보현 건설에서 사장이 부도직전 돈을 들고 날랐다는 소식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PF로 인해서 건설사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고, 특히 대구는 미분양이 심해지는 공급이 많은 부동산 시장도 힘들지 않을까? 라는 인식은 있었지만 대구의 나름 중요한 입지인 동대구역 근처 대단지 화성파크드림에서 부도직전 사장이 돈을 들고 나르다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공포감이 커지고 있죠.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보현건설 사장

     

    위의 톡에 나오듯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의 현장이 폐쇄된 이유는 철근 골조를 맡은 하청업체인 보현건설 문일환 사장이 튀튀 했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현장에 있는 인부는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혼자 크레인에 올라가서 시위하고 주변 함바식당들 역시 몇 개월 치 식대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는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화성산업 임금체불
    화성산업 임금체불

     

    물론 표면적으로는 화성산업이 직접 임금을 체불하거나 돈을 주지 않은 것은 아니고 하청을 받은 보현건설에서 제대로 임금을 주지 않다가 결국 사장이 30억을 갖고 잠적한 것으로 지금까지는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에서 임금이 체불된 인부는 40여 명이고 이로 인해 크레인에 올라가서 시위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화성 건설이 하청을 준 보현 건설 문일환 사장의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보기가 힘든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아파트는 대부분 증권사 저축은행에서 브리지론, PF로 돈을 빌려서 돌려 막다가 금리가 계속 오르다 보니 3개월마다 올라가는 이자에 건설사들의 자금도 바닥이 나고 있는 마당. 보현 건설 문일환 사장은 짱구를 굴려보다가 이대로는 부도라고 판단. 미리 받은 돈을 받고 먹튀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사실상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공사를 주도했다는 보현건설은 실제로 크지 않는 지방 150억대 중견 건설사입니다.

     

    보현건설
    보현건설

     

     

     

    대구 아파트 부도

     

     

    최근 경남지역 도급 18위인 동원건설산업이 22억 어음을 막지 못해서 부도처리가 되었는데요. 동원건설산업은 연매출 500억대를 하던 나름 탄탄한 건설사였습니다. 하지만 대구에 지은 아파트 미분양으로 시행사가 파산하면서 그 여파로 단 현금 22억을 막지 못해서 회사가 부도가 났는데요.

     

     

    실제 이렇게 지어진 아파트에서 미분양이 나는 것은 최악입니다. 매출 500억대 회사들도 고꾸라뜨릴 수 있는 위력인데요. 지금 동대구역 센텀 화성드림파크는 미분양은 아니고 지어지는 와중 하도급 업체인 보현건설 사장이 먹튀를 한 것이라서 어느 정도 컨트롤 대미지가 가능은 할 듯합니다. 문제는 이 아파트가 다 지어지고 나서 미분양이 나면 그때 진짜 부도를 걱정해야 함.

     

     

    대구 아파트
    대구 아파트

     

     

    그리고 위의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시공사 화성건설은 그나마 부채가 30억대로 적은 건설사입니다. 보현 건설과 하도급 계약 해지하고 새로운 하도급 계약 체결해서 공사현장을 돌릴 것이고, 인부들에 대한 밀린 임금 체불은 보현 건설에다가 구상권 청구를 하겠지만, 뭐 이미 먹튀를 한 상태라 돌려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손실을 입으면서 화성 건설이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을 지어놨는데 미분양이 터지면 그때는 정말 큰일 나는 겁니다. 지방 특히 대구 지역 건설사들 줄도산 시작 신호탄을 끊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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