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계동 태권도장 5세 어린이가 매트에 둘둘 말려서 질식 후 심정지 되었다는 사건의 전모를 알아봅니다. 좋은 태권도장을 고르기 위해서 태권도 관장 명의로 국제태권도사범자격증, 생활스포츠지도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동질식은 초응급이므로 하임리히법을 잘 알아둡니다.
목차
- 양주 덕계동 태권도장
- 양주 나라찬효태권도장
- 양주 태권도 관장
- 좋은 태권도장 고르는 법
- 아동 질식 대처법
양주 덕계동 태권도장
아이고, 이게 무슨일입니꺼! 하루가 멀다 하고 무서운 사고 소식이 나라를 뒤흔드는군요. 양주 덕계동 태권도장에서 2020년 5세 어린이가 질식으로 인한 심정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할배에 비하면 갓 태어난 것이나 다름없는 이 소중한 생명에게 그날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아마 그날도 5세 애기는 신나서 태권도장으로 갔을 텐데요. 기사에 나온 바에 따르면 양주 덕계동 태권도장 관장은 이 5세 어린이를 둘둘 말려있는 매트 사이로 거꾸로 집어넣고 10-20분 정도 두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실수'도 아닌 '장난'이었다고 하는데요. 5세면 정말 작습니다. 호흡기도 말랑말랑해서 조금만 밀폐된 곳에서 입, 호흡기가 눌리면 쉽게 질식할 수 있단 말이죠.
아래의 유명한 태권도 짤처럼 5세면 이 정도로 아주 작은 아이였을 텐데요.
이런 작은 어린 생명을 그냥 매트에 말아서 세워둔 것도 아니고 거꾸로 넣었다면 1분, 2분도 긴 시간입니다. 양주 덕계동 태권도 관장이 5세 어린이를 매트에서 뺐을 때는 이미 의식이 없었고 바로 아래층 이비인후과로 내려가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본인은 자리를 비우고 태권도장안에 있는 CCTV를 싹 지웠다고 합니다.
어허.. 이건 증거인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 작은 생명은 결국 병원으로 실려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양주 태권도 사건의 관장은 철컹철컹 체포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나오는 기사에 다른 아이도 학대했다는 고소가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우리나라 초저학년 아이들의 픽드롭과 놀이,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태권도장. 대다수는 정말 좋은 관장님들과 사범님들일 텐데요. 내 손자도 다니고 있는 좋은 태권도장 고르는 법을 오늘 알아보고, 위의 끔찍한 사건이 아니라도, 아이들이 질식되는 상황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까지 우리 청춘이님들께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양주 태권도장 사건의 전모부터 알아봅시다.
양주 나라찬효태권도장
현재 양주 덕계동 태권도장으로 추정되는 도장이름을 네이버지도에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것을 삭제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손품을 팔아보아도 양주 덕계동 태권도장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데요. 양주 나라찬효태권도장 거리뷰를 보았습니다.
거리뷰를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대형 건물에 병원만 3개가 있는 신축 건물로 보입니다. 5세 아이를 질식시켜서 바로 아래층 이비인후과로 내려갔다고 했는데, 찾아보니 이 병원은 올해 6월에 갓 개원한 곳이더군요.
이런 날벼락같은 사건에도 의사 선생님은 119가 오기 전까지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그동안 관장은 CCTV부터 지우려고 자리를 중간중간 비웠다는 기사에 개탄을 나옵니다.
양주 태권도 관장
이 사건이 벌어진 양주 덕계동 태권도 관장님은 나름 홍보에도 열심이었는지 조금만 검색해도 뉴스가 주르륵 뜰 정도였습니다. 작은 돈이지만 태권도 관원들과 모아서 기부를 했다는 아래의 기사가 떡하니 있더군요.
이렇게 양주 덕계동 태권도 관장은 체포되었는데, 같은 태권도에 다니던 다른 어머니도 이 관장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심정지로 지금 중환자실에 있는 5세 이 외에 또 다른 어린이의 부모가 이 양주 태권도 관장에게 아이가 맞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인데요. 양주 맘카페에 들어가 보면, 그 태권도장에서 학부모와 실제 상담 때는 너무 친절해서 더욱 소름 돋는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동시에 그동안 말을 못 했을 뿐이지, 말이 느리거나 행동이 느린 아이들은 그 태권도장 다니는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댓글들도 달리기도 했습니다. 부모가 매번 참관하지 않는 이상 이런 이상한 태권도장에 걸리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는데요. 어떻게 하면 우리 아기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좋은 태권장을 고를 수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좋은 태권도장 고르는 법
좋은 태권도장을 고르고 싶다면 솔직한 관장님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학부모한테만 친절한 곳? 아니죠.
태권도 관장이 되려면 필요한 자격이 있는 것을 아시나요?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이런 기본이 되어 있지 않고 자격증을 대여하는 관장은 거르셔야 합니다.
태권도장 자격증:
세계태권도연수원이 관장하는 1-3급 국제태권도사범자격증 중 1개와
체육지도자연수원에서 주최하는 1-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중 1개가 벽에 잘 걸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걸려있는 자격증과 관장님 또는 사범님 이름이 다르면 명의를 대여한 곳이기 때문에 발견하시면 꼭 아래의 체육지도자 협회에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2번째로 좋은 태권도장을 고르는 방법은 유아반, 초등반이 분리되어 있는 곳을 고르는 것입니다. 이번에 큰 변을 당한 5세 어린이같이 어린 유치부는 따로 분리수업해 주는 곳이 좋습니다. 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은 천지차이입니다. 조금 과격한 형들을 만나면 눈 깜짝할 새에 다칠 수 있습니다.
3번 째는 두 번째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 선생님당 관리 학생이 적은 곳이 좋습니다. 관장님, 사범님도 사람이다 보니 너무 많은 학생을 수용하는 곳은 관리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아를 태권도장에 보내는 경우 꼭 여 사범님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죠.
4번 째는 좋은 태권도장은 직원들이 잘 바뀌지 않습니다. 좋은 관장님은 사범님, 차량관리자들을 잘 대우하기 때문에 직원이 잘 바뀌지 않는 태권도장을 순위에 넣어보셔야 합니다.
아동 질식 대처법
매트에 둘둘 감싸서 아이를 거꾸로 집어넣으면 5세가 아니라고 해도 1-3분도 못 버팁니다. 특히 영아와 가까워지는 어린 나이일수록 호흡기 구조가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쉽게 질식에 노출이 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아동 질식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동 질식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음식이나 물건을 잘 못 삼켰을 때입니다. 그때는 바로 아래와 같이 대처하셔야 합니다.
1. 119에 신고한다.
2. 119를 기다리며 하임리히법을 시행한다.
중요한 것은 억지로 손가락을 목구녕에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얼굴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등을 두드려서 이물질을 빼내야 합니다. 어른의 큰 손으로 아이 입에 넣으면 오히려 더 질식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뒤집어서 등을 두드린다를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보통 질식이 되면 1-3분이 지나면 뇌로 가는 피의 산소 공급이 끊기기 때문에 초응급입니다. 최대한 빨리 이물질을 빼내어 주어야 합니다.
이번 양주 태권도 도장 사건처럼 아이를 인위적으로 매트에 마는 행위는 금물입니다. 집에서 재미로 이불로 돌돌 말아서 김밥말이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 어른들이 보지 않을 때 형제들끼리 이런 장난을 하는 것도 조심시켜야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양주 덕계동 태권도 5세 어린이 사건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안전관리가 잘 되어 있는 태권도장이 가장 좋은 태권도장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있는 5세 어린이도 빠른 회복을 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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