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혈당체크 공복혈당 122 나온 리브레 혈당측정기 후기 (ft. 보험 적용 받는 법)

핸드폰 혈당 체크를 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혈당측정기를 부착해서 연속혈당을 측정해 본 결과 공복혈당 122가 나왔다. 알고 보니 식후혈당이라서 정상이었지만, 병원에 방문해 본 결과 중장년층은 꾸준히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실비보험적용 시 1만 원에 구매가 된다.

 

목차

• 핸드폰 혈당체크
• 프리스타일 리브레 혈당
• 공복혈당 122
• 혈당측정기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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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혈당체크

 

 

여러분의 청춘지키미 할배도 나이가 드니깐 제일 무서운 것이 바로 '혈당'입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손끝에 피를 내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혈당체크를 할 수 있다고 손자 놈이 알려주길래 얼른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손자 놈은 운동에 무척 열심인데, 요즘은 혈당 다이어트인가 뭐시긴가 유행을 해서 이런 핸드폰으로 혈당을 체크하는 것을 젊은이들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할배가 써보니까 이건 우리 같이 나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더 좋습디다. 요거 아주 물건입니다!

 

 

 

핸드폰 혈당 체크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래의 'LibereLink' 를 검색해서 누르면 됩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리브레링크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핸드폰 혈당 측정 앱은 프리스타일 리브레라고 하는 혈당측정기를 구매하셔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2달간 연속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데도 가격은 8-9만 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1달 커피 가격 정도지요.

 

 

 

자세한 가격과 혈당측정기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의 사진을 누르면 공식홈페이지가 연결됩니다.

 

 

 

위의 창을 클릭해서 더 자세한 혈당측정기 내용을 알아가세요.

 

 

 

 

프리스타일 리브레 혈당

 

처음에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받아 들고 조금 당황을 했는데요. 어디에다 뭘 어떻게 붙이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엄써.

 

 

프리스타일 리브레

 

 

 

손자 놈을 다시 호출해서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보여주니 팔뚝에 다가 부착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여기저기 들고 흔드는 사진 하나만 겨우 찍어놨습니다. 나이가 드니 이렇게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하면 잘 안됩니다. 내가 저놈 기저귀 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할배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는군요.

 

 

 

혈당측정기 결합

 

 

혈당측정기 합체 방법은 손자 놈이 보내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한 번 해보니 어렵지는 않더군요. 이렇게 센서팩이랑 팔에 삽입할 기구를 착 맞게 결합을 시켜주고요.

 

 

혈당측정기 센서부착

 

 

팔뚝 아래에 살이 출렁거리는 부위에 센서를 부착해야 한 개도 아프지 않다고 알려줘서 살이 가장 많은 곳을 주물럭거려 봅니다. 

 

 

리브레 부착방법

 

 

이 할배는 오른손을 많이 써서 왼쪽 팔뚝 아래에다가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부착했습니다. 부황 뜨듯이 그냥 살 많은 곳에 센서 캡을 갖다 대서 뾱하고 누르니 한 번에 붙었습니다. 힘껏 누르면 되는데 피도 별로 안 나고 아프지도 않습니다. 걱정마십쇼.

 

 

 

손자 놈이 이 혈당측정기를 하고 샤워해도 괜찮은데, 30분 이상 수영을 하거나 목욕탕에 들어가야 하면 투명밴드로 잘 감싸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 청춘이님들도 꼭 기억하세요.

 

 

 

혈당측정기를 부착 후에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좀 기다렸다가 위에 알려드린 LibereLink를 깔아 놓은 핸드폰을 가져와서 뒷면을 센서에 인식하니깐 신기하게도 앱에 혈당 그래프가 땋뜹니다! 오호!

 

 

공복혈당 122

 

 

위 프리스타일 리브레로 핸드폰 혈당을 재어보니 공복혈당이 122가 나와버렸습니다. 이 할배는 당뇨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1시간 반전에 약과를 3개 먹은 것이 문제였을까요? 아차 1시간 전에 먹었으면 공복혈당이 아니군요. 덜컥 겁이 나서 혈당 정상수치를 얼른 찾아보았습니다.

 

 

정상혈당수치

 

 

 

 

공복혈당 122면 문제가 있습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70-100까지 이거든요. 하지만 식후 혈당 122면 정상이군요.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는 90-140입니다. 혈당 120, 130 나오는 청춘이님들은 공복혈당인지 식후혈당인지에 따라서 당뇨가능성이 갈라집니다. 그니께 뭘 먹었는지 잘 생각해 보셔요.

 

 

 

 

약과를 먹기는 했지만 혈당 122가 걱정이 되어서 진료 보고 있는 친구 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시끄럽고 그냥 병원으로 나와 보라고 하더군요. 병원에 가서 리브레 혈당측정기를 보여주니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120-130 혈당은 정상이긴 한데, 그래도 높은 정상이라서 이 핸드폰 혈당 측정기로 쭉 확인해 보고 가지고 오라고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친구 놈 말로는 이런 혈당 측정기 자료가 있으면 의사 입장에서도 진료 보기 좋다고 합니다. 특히 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당뇨나 중 장년층의 경우 혈당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당뇨약을 시작하거나 바꿀 때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저는 당뇨가 없어서 내 돈으로 샀지만 제2형 당뇨가 있으면 병원에서 실비보험으로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보험적용받아서 1-2만 원에 혈당측정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두 소진되기 전에 얼른 구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