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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횡문 근융해증 훈련병+근융해증 잘 오는 운동 체질 및 소변

by 1reviewer 2024. 5. 30.

횡문근융해증으로 훈련병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횡문근 융해증은 근육세포가 심하게 깨어지면서 콩팥을 막는 병이다. 근융해증이 잘 오는 운동은 허벅지 근육을 쓰는  스피닝, PT, 등산이며 특히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체질에서 온다. 콜라색 소변이 증상이다.

 

목차

    • 횡문근 융해증 훈련병
    • 횡문근융해증 운동
    • 근융해증 소변

     


    횡문근 융해증 훈련병

     

    최근 완전 군장으로 훈련병을 연병장에서 뛰게 만들어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한 일이 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런 동시에 훈련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횡문근 융해증이라는 병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더군요.

     

     

     

    이 할배 친구들은 이 횡문근융해증을 '랍도'라고 부릅니다. Rhabdomyolysis이라는 의학용어가 이 근융해증의 본명이다 보니 길게 랍도마이오라이시스라고 부르기보다는 줄여서 "랍또"!라고 하는 것이지요.

     

     

     

    이 횡문근 융해증은 생각보다 우리 생활과 가까이 있는데, 많은 구독자님들이 잘 모르시더군요! 이 병으로 이 할배를 보는 오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훈련병처럼 극한의 신체활동이 가장 흔한 이유이긴 하지만, 아예 운동을 하지 않고도 근융해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단 말입니다.

     

     

     

    여러분의 건강지키미 할배가 오늘은 "근융해증"이 잘 생기는 사람! 횡문근 융해증이 잘 생기는 운동! 운동하고 그냥 힘든 건지, 병원에 안 가면 큰일 나는 "횡문근 융해증"인지 감별하는 방법까지 쉽게 알려드리겟십니다. 

    시작!!

     

     

     

    횡문근융해증
    횡문근융해증

     

     

    횡문근융해증 운동

     

    횡문근 융해증이 가장 잘 오는 운동은 무엇일까요? 한번 생각해보십쇼!

     

    힌트! 헬스장에서 엄청 유행하는 운동입니다. 그리고 다리를 엄청 쓰는 운동이지요. 

     

     

    예! 맞습니다. 바로 스피닝!

     

     

     

    이 스피닝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분들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딱 30분 하고 근융해증 와서 바로 할배병원에 온 아리따운 여성분들이 많습니데이. 설마 30분 운동했는데 근육이 막 파괴돼서 콩팥을 막는 그 무시무시한 "횡문근융해증"이 온다고? 예.. 옵니다.

     

     

     

    특히 이 근융해증, 랍도가 잘 오는 여성분들의 체질은 "그동안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분"입니데이. 근육도 꾸준히 쓰던 분들은 근육이 잘 깨어지지 않습니다. 근데 근육을 1도 쓰지 않던 분들이 갑자기 큰 결심을 하고 운동을 한다? 게다가 허벅지 큰 근육을 쓰는 PT나 스피닝을 빡세게 한다? 그럼 이 할배를 만나는 겁니다.

     

     

    랍도로 향하는 지름길이란 말이죵.

     

     

    그래서 운동을 많이 하지 않던 여성분들, 주부님들, 40-50대 구독자님들은 처음부터 빡세게 운동하시면 안 됩니다. 특히 허벅지를 많이 쓰는 운동! 50대 남성분들의 1등  횡문근융해증 원인 운동은 "등산"입니데이.

     

     

    Rhabdomyolysis
    Rhabdomyolysis

     

     

    이 분은 팔이긴 하지만, Rhabdomyolysis를 잘 보여주는 사진이라서 논문에서 가져왔십니데이. 운동한 직후에 근육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붓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부었냐? 가운데 사진이 바로 횡문근융해증이 피크에 달한 사진입니다. 수액치료를 받으면서 제일 왼쪽 정상으로 돌아왔지요.

     

     

    보시다시피 근융해증이 오면 해당 팔, 다리가 2배 3배 커집니다.ㅠ

     

     

    근융해증 소변

     

     

    횡문근 융해증, 즉 랍도가 왔는지 안 왔는지 팔, 다리만 보고 있으면 안 됩니다. 가장 빠르게 근융해증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소변입니다. 근융해증이 너무 심하면 아예 콩팥이 다 막혀서 소변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가볍게 근융해증이 오는 경우 소변의 색깔이 콜라색이 됩니다.

     

     

    근융해증 소변
    근융해증 소변

     

     

    근융해증이 온 소변과 콜라색을 비교해 보면 거의 차이가 없지요? 물론 이렇게까지 진한 콜라색 소변이 아니라 하더라도 노란색보다 훨씬 찐한 갈색으로 소변색이 바뀌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데이.

     

     

    근융해증 의심될 때 가셔야 하는 진료과목은 "신장내과" 안되면 근처 동네 내과라도 가셔요.

     

     

     

     

    그 이유는 횡문근 융해증이 심해질수록 콩팥이 셧다운 돼버리기라도 하면 훈련병사건처럼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병이기 때문이지요. 훈련병 역시 다리에 통증이 있을 때 멈추게 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소변을 확인하고 바로 병원에 가거나 수액이라도 맞았으면 안타까운 젊음이 그렇게 가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마음에 슬픕니다. 

     

     

    우리 구독자님들도 혹시라도 운동 후 몸이 좋지 않다면, 꼬옥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 보시기 전에 꼭 1L 이상의 물을 천천히 마시면서 피 속에 깨진 근육세포를 희석시켜야 합니데이.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 되는 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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